절차의 흐름
    부부의 일방은 민법 제840조에서 정한 이혼의 원인이 있는 때에는 가정법원에 이혼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가사조정절차를 통한 이혼을 협의하였으나 조정이 성립되지 않거나 조정에 갈음하는 결정에 대하여 이의가 제기된 경우에도 가사조정절차는 재판상의 이혼절차로 진행됩니다.

가사소송법 제50조에 따라 재판상의 이혼을 하려는 당사자는 가사조정을 먼저 신청하여야 하고, 가사조정을 신청하지 아니하고 소를 제기한 경우에는 가정법원은 그 사건을 조정에 회부하여야 합니다.
다만, 공시송달의 방법이 아니면 당사자의 어느 한쪽 또는 양쪽을 소환할 수 없거나 그 사건을 조정에 회부하더라도 조정이 성립될 수 없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가사조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재판상의 이혼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가사조정이 성립되면 사건의 종결되고, 조정이 불성립되면 별도의 변론준비기일 또는 변론기일이 지정됩니다.
변론준비기일 또는 변론기일에서 당사자가 주장과 입증을 다 하게 되면 판결이 선고됩니다.
  재판상 이혼원인
   배우자에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
배우자에 부정한 행위란 배우자로서 정조의무에 충실하지 못한 일체의 행위를 의미합니다.
   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 때
악의의 유기란 정당한 이유없이 배우자에 대한 동거의무나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라고 함은 혼인 당사자의 일방이 배우자로부터 혼인관계의 지속을 강요하는 것이 가혹하다고 여겨질 정도의 폭행이나 학대 또는 중대한 모욕을 받았을 경우를 의미합니다.
   자기 또는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배우자의 생사가 3년 이상 분병하지 아니한 때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라 함은 부부간의 애정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할 혼인의 본질에 상응하는 부부공동생활관계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되고 그 혼인생활의 계속을 강제하는 것이 일방 배우자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